히브리서 4:15-16
본문: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늘에 올라가신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지킵시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그런 다음에,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교훈을 엄수하고,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대로 실천하였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 가운데서 나를 섬길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서 35:18-19
이 세상에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존재한다. There are things that never change even though the world is rapidly changing. 1. 자연 법칙. Principal of the nature is the same. 인간의 문명이 닿지 않은 창조의 섭리는 그대로다. 아이는 10달이 지나야 한다. 2. 인간의 감정. The emotion in human is the same. 사랑, 슬픔, 행복, 분노 등의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3. 윤리와 도덕. The value of the ethic and moral never change. 정의, 성실, 친절 등의 기본적인 도덕적 가치들은 변하지 않는다. 5.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The basic human needs for survival and security are the same.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 안전, 사랑과 소속감, 존경받음, 자아실현의 욕구는 변하지 않는다.
이 처럼 신앙에도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존재한다. In the same sense, there are things that never change in the kingdom of God.
성경 예레미야 35장에는 엉뚱해 보이는 스토리가 소개된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레갑의 후예(the descendants of the lecabites.)들을 성전으로 오게 해서 그들에게 포도주를 따라주고 마시도록 권유를 하라고 하신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들을 불러 놓고 포도주를 따라주고 마시라 한다. 하지만 그들은 거절한다.
이들은 예레미야의 술 제안에 거부한다. 이들은 성경속에 보석처럼 숨어 있는 존재들이다. There were the small tribe in israel. In fact, they were the hidden jewels in God’s history. 작은 존재들이다. 그들은 그 당시의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 그들은 농사를 지으며 와인을 마시지 않고, 도시에서 집을 짓지 않고 장막에서 살기를 선택했다. 가나안은 농사를 짓는 곳이였지만, 목축을 하는 삶을 살아냈다. Not only they didn’t drink wine. but they had to live a life of herding, not farming. They live in the tents. They were the nomads. They had to live for the purpose. They just followed the commands of their ancestors, but after 200 years, God is revealing the secret to the Israel.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그들의 충성심과 순종을 보여줌으로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들이 여호와에 대한 순종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보여주려 본보기로 삼았다.
레갑의 자손들은 하나님이 필요하신 그 순간에 기준이 되어준 사람들이다. They were the chosen people kept for 200 years for critical moment. 이들은 작은 가문이었다. 가나안 땅에서 농경문화가 아닌 유목생활을 했다. 집이 아닌 텐트에서 지냈다.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다. 이들은 영적인 나그네들의 액기스(Extract)의 삶을 지켰다. 시대가 바뀌어도 농도(density) 있는 신앙의 유산을 지키고자 노력한 사람들이다. 200백 년 후에 예레미야 시대에 하나님을 떠나 멸망해 가는 자들을 위해 돌아오라 하실 때, 필요했던 그 순간을 위해 준비시킨 사람들이다. 세상속에 왕따. 늘 낯선 사람들.
“그런 다음에,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교훈을 엄수하고,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대로 실천하였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 가운데서 나를 섬길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서 35:18-19
하나님은 신앙의 유산을 지킨 사람들에게 축복하시고 보상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수고를 아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필요로 할 때 쓰임받는 자들이 되자. 그 때를 위해 준비한 무리들이 되자. 세상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신앙 대대로 이어오는 유산을 지키는 자들이 되자.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로마서 12:2
등대교회에서 받은 꿈. 그날을 잊지 못한다. 교회의 이름을 짖고자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님이 주신 마음이다. 등대 교회 금요 집회 때. 땅에 엎드려저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 성령님은 매일 마다 기도하는 교회가 되라 하셨다. 도심속의 기도원을 세우는 교회가 되라 하셨다. 365일 예배를 지킬 수 있는. 이를 위해 도심 속에 예배자들을 세우고 예배자들이 성소를 지키는 것. 교회의 사역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 변화하는 세상속에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들이 모여 갱신하는 곳. 하나님과의 마음을 갱신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광야같은 도심속에 물댄 동산이 되는 곳.
In the extreme winter, they make one hole on the thick icy surface. And they make another hole 20 yards away. And the swimmer holds the breath and finally dives in to find another hole away to come out. 살얼름판 구멍을 내서 다음 구멍으로 헤엄처서 도달하는 도전을 하는 사람들. 숨을 참고 헤엄을 한다. 보는 사람이 다 숨이 멎을 정도다. 결국 찾지를 못한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를 묶은 줄이 있었다. 그 줄의 방향을 따라 다시 나온다.
이와 같이 기도는 도심속 순례자들의 허리에 묶인 밧줄이다. The prayer is like the rope that ties me not to lock me in but to keep us safe. 나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살리는 줄이다. 변화하는 세상속에 변하지 않는 영적 원리로 승부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MZ세대들을 위한 사역방법론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리 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역을 하는 교회일 수록 아날로그 사역이 절대적이다.
하나님은 그 날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시고, 훈련하고 계신다. 수요기도를 하게 하시고, 새벽기도를 하게 하시고, 사랑의 교회 부흥회 이후에 합기도를 하게 하시고, 다니엘 기도를 하게 하시게 한다.
스시 먹을 때 젓가락으로 먹을 수도 있고, 수저로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장인 오마카세 가면 손으로 먹는 것과 가찬가지다. 기도도 이와 같다. 기도는 세상의 문화 묻지 않은 유산이다. 나는 참 기도 참 하기 싫었던 사람이었다. 기도에 대해 몰랐기 때문이 아니라. 기도 하면 어른들이 꼰대부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꼭 기도만 해야 하냐고 반문 했다. 나도 나 나름 대로 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기도는 방법이 아니다. 기도는 본질이다.
세상은 점점 디지털화 되도 아날로그 감성이 중요한 이유. 1. 손편지. 디지털 소통은 편리하고 빠르지만, 직접적인 대화나 손편지와 같은 아날로그 방식의 소통은 훨씬 더 진심과 정성이 담긴다는 느낌을 준다. 2. 빈티지 LP판은 디지털 음악에서는 얻을 수 없는 독특한 먼지낀 소리가 난다. 3. 책: 전자책이 편리하더라도, 종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행위나 책의 냄새는 디지털로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경험입니다. 4. 필름 카메라는 사진을 찍은 순간 바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없어 그 순간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조그릴 “The beauty of imperfection”
기도는 바쁜 세상속에 영혼의 호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The prayer is a breathe to live in this world. 느리게 가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바쁘기에 재끼는게 아니라, 바쁘기에 해야만 하는 호흡이다. 수영하는 사람들, 보디빌더들에게 호흡이 필수다. 도심속에 기도원이 필요한 이유다.
“과학자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잃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설교자도 설교 가운데 하나님을 잃어버릴 수 있다.” “Scientists can lose God in nature. Likewise, a preacher can lose God in his preaching.”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잃어 버릴 수 있다. 내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래서 기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기도는 전통이 아니라 유산이다. The prayer is not the tradition, it is the heritage. 기도는 기독교 전통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유산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또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라.”” 누가복음서 21:36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골로새서 4:2
기도의 유산을 지키는 것은 곧 나를 지키는 일이다. Preserving the place of prayer is not only keeping the heritage, but is protecting our faith in this restless world.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누가복음서 18:1
EM 바운즈 목사님은 설교자들에게 경고한다. “기도는 영의 일이다. 인간의 속성은 힘든 영적 일을 싫어한다. 인간의 속성은 순풍에 잔잔한 바다 위로 항해하여 천국에 가기를 원한다. 기도는 자기를 낮추는 일이다. 그것은 인간의 지성과 자존심을 부끄럽게 하고, 헛된 영광을 십자가에 못박고 영적 타락을 경고해 준다. 이런 것들을 견디기 보다는 기도하기를 포기하기가 더 쉽다. 이럴 때, 아니 어쩌면 항상, 한 가지 악을 만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기도를 ”거의 기도하지 않는 것” 또는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이 두 개의 악중에서 거의 기도하지 않는 것이 전혀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더 악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거의 기도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위선이요 양심의 노예요, 광대의 극이요, 또한 미치광이의 것이기 때문이다.“
“Prayer is all about the spirit. It’s tough, and our human nature tends to avoid hard spiritual work. We’d rather sail smoothly to heaven. Praying means lowering ourselves. It can make our intelligence and pride feel uncomfortable, put an end to fake glory, and warn us about our spiritual downfall. It’s often easier to just quit praying than to deal with all that. But in times like these, or maybe always, we face a particular problem: we either ‘pray very little’ or ‘don’t pray at all’. Between these two, I think ‘praying very little’ is actually worse than ‘not praying at all’. That’s because ‘praying very little’ can be hypocritical, it can make us feel guilty, it’s over the top, and it’s a bit crazy.”
어른들이 강한 이유. 내 어머니는 코로나 걸리신 순간에도 기도하신다. “기도하는 게 쉬는거여” 김정옥 권사님 “그저 감사하기만하죠 우리가연약해 그러지 않으면 어찌 부르짖으며 기도하겠어욤.”
사탄은 우리의 기도를 제한하려 한다. 기도하면 사탄의 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도를 쉬지 말라. “Satan will try to limit your praying time because He knows that your praying time will limit him. Don't stop praying.” - Todd Conconato
어제나 오늘이나, 미래에 동일하신 하나님을 근거로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한결같은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13:8
얼반필그림스처치는 남가주 엘에이에 위치한 한인교회입니다. 더 많은 설교를 듣기 원하시면 '영상 설교 보기'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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